[2025 미국 여행] 괌 Guam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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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5
괌에서 맞는 첫 아침. 무지개가 떴다! 두 가족 다 하면 8명인 대단위 인원이라 이동도 만만치 않고, 우리 애들만 있으면 좀 고생스럽더라도 적당히 얼러가며 다니겠지만 그것도 아니거니와... 사실 대단히 특별한 관광지가 없는 듯한 괌이었던지라, 딱 물놀이에만 전적으로 집중하기로 했다. 두 '맘'님들은 함께 다이빙 학원을 다니는 사이라, 별러왔던 다이빙 체험을 하러 일찌감치 먼 바다로 떠났다. 남겨진 남편들이 오전 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두짓타니 리조트에 딸린 수영장은 인피니티풀 비슷한 것도 있고, 요모조모 구성이 잘 되어있었다. 물이 약간 찬 느낌은 있었는데 아이들은 개의치 않고 이 풀 저 풀 옮겨다니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놀았다.점심은 리조트에 딸린 비치 사이드 레스토랑 타시 그릴에서 간단히 해..
[2025 미국 여행] 괌 Guam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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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5
그래도 1년에 한 두 번씩은 이런 저런 곳으로 여행을 다녔지만, 어쩌다보니 전형적인 휴양지라고 할 만한 곳은 많이 가보지를 못했다. 정작 아이들은 수영도 좋아하고 하는데, 아무래도 장시간 비행이 못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아내 고씨의 친구 4인 가족과 첫 시도를 해보기로 했고, 동남아 몇 곳을 물망에 올린 끝에 최종 괌으로 결정을 했다. 어느 한 방면으로 특출난 장점이 있는 휴양지는 아니라는 평이기는 했지만 특별히 단점도 없는 곳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괌까지는 아이들 기준으로 태어나서 가장 장시간 비행이었는데도 둘 다 큰 불평 없이 버텨주었다. 이제 다 컸다.도착하니 후끈한 남방의 공기가 바로 느껴졌다. 한국은 슬슬 쌀쌀해진 11월이라 더위도 나름 반가웠다. 마이리얼트립 통해 미리 예약..
[2025 일본 여행] 홋카이도 - 5 (조잔케이, 도마코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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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5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하는 조식. 생구 정식이었는데 역시 무난했다.료칸 숙박 효능감을 최대한 살려보고자 체크아웃 전에 아침 목욕도 또 즐겼다. 료칸에서는 연박을 해야 온전히 휴식하면서 제 값어치를 하겠구나 하고 올 때마다 생각하지만, 가격이 역시 곤란해서 경험해본 적은 없다...아쉬운 구석 없이 좋은 료칸이었다. 인기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오늘의 목적지는 도마코마이(苫小牧) 시.도마코마이는 관광지라기보다는 공업 항만 도시다. 방문 전엔 전혀 모르는 도시였고, 사실 다녀온 지금도 잘은 모른다. 동선 상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에 가기 좋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가보지 못한 지역을 가본다는 일념으로 정한 곳. 가는 경로에 시코쓰 호가 있어서, 드라이브를 하며 구경해볼 수 있는 코스란 점도 고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