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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 - 사직 구장
    여행/~ 2016 2009. 4. 30. 21:24
    전날 모텔에서 TV를 보다가 급 계획한 것이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야구를 보러 가는 것이었다.
    그렇다. 꿈의 구장 사직구장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사직 역에 들어서면 온통 자이언츠 세상이다.





    사직 구장에 가는 길.



    우리가 갔을 때는 3회말, 이미 7대 2로 LG 트윈스에 뒤져 있는 상황. 날씨가 워낙 추워서 그 열성적이라는 부산 팬들도 덜덜 떨다가 경기장을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남아있는 자들의 응원만은 역시나 열성적.



    김진용 군





    사직구장 전경.


    우리는 7회까지 10대 4로 끌려가는 경기를 보다 너무 추워서 결국 자리를 떠났다. 나오는 길에 보니 야구장에서 함성소리가 엄청 크게 간간이 들리더니만, 콘도에 도착해서 TV를 보니 10대 9까지 따라잡았더라. 만약 역전까지 했으면 두고두고 아쉬울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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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itur ad a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