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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선수가 일단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 사실이 더 뜻깊은 것은, 임 선수가 인재없는 지극히 평범한 나의 모교 부인중학교 출신이라는거.
(실제로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부인중학교를 검색하면 임수정 선수 한명 뿐이다...)
나보다 일년 선밴데, 여자 태권도로 나름 유명했던 우리 부인중을 졸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부터 꽤 유명했다. 졸업하자마자인 2002년에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예 잊고 살고 있었는데, 어제 아빠가 쟤 부인중 나왔지 하는 바람에 퍼뜩 상기됐다. 오 열심히 선수생활 하고 계셨구나 ㅠㅠ
아무튼 건투를 빌어영!!!댓글 5
승리를 기원합니다.
2008.08.21 18:51황야이리
잘해낼 거라 믿습니다! 워낙 실력자시라..
2008.08.21 19:08 신고결국 금메달 만세 ㅠㅠㅠㅠㅠ
2008.08.22 00:40 신고ㅋㅋㅋㅋㅋㅋ 오늘 부인중학교에 임수정왔었어요
2008.09.20 15:33막 사인받고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ㅎㅎ
황야이리
그랬군요 후배님ㅋㅋ 전 거기서 몇 분 안떨어진 곳에 앉아서 그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2008.09.21 13:3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