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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 일상
    기록/2019 2019. 7. 5. 10:09

    다사(多事)로웠던 한 달. 고로 뜬금없이 기록 남겨보기.

     

    갑자기 어린이집 입소. 잘 적응해주어 고마워! (가방이 몸보다 큼)

     

     

    그리고 갑자기 처가살이. 여전히 서글프리만큼 변함이 없는 나의 고향 부천.

     

     

    그리고 맞은 우리 아기 첫 생일.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용인의 한 숲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본사 팀 자리에 앉아있으면 소속감은 안들고 이래저래 싱숭생숭... 그래서 이 날도 정원으로 나갔다.

    정원에서 용산역 쪽으로 보이는 뷰. 도끼가 살고있는 용산 래미안 더 센트럴.

     

     

    고개를 돌려 건물 안쪽을 돌아봐도 여름이 오고 있었다.

     

     

    광화문 쪽에 결혼식을 가다가 맞닥뜨린 풍경. 한국 - 이스라엘 - 미국 국기.....

     

     

    팀분들과 소소히 야구 경기 관람. 국내 야구 직관은 한 5년만인듯? LG - 기아 둘다 못해서 굉장히 치열하고 재밌었다.

     

     

    아이는 처가에 두고 고씨랑 수원에 짐 찾으러 왔다가 간만에 잠시 데이트를 했다. 맛집 없는 수원의 보물 같은 곳, 화상 만두집 연밀. 고수 물만두 꿀맛. 이사 가면 여기 못 와서 어떡하지 ㅠㅠ 

     

     

    점심에 들른 연구소 근처 신갈 외식타운 내 카페 나인블럭. 볕이 좋은 좋고 바람은 선선한 날이어서 밖으로 나와 커피를 마셨다. 카페에서 틀어놓은 나탈리 콜 노래가 기분 좋게 어울렸다.

     

     

    하와이산 아기옷을 선물해준 김씨와 도화동 프릳츠 본점 방문. 계동에서 회사 다닐 때 회사 바로 옆 건물 1층에 프릳츠 원서점이 있어서 (정작 그 땐 거의 안갔다) 그 정도 규모일 거라 짐작했으나, 본점은 본점답게 꽤나 더 컸다. 사람도 그만큼 많았다.

    이번 6월은 이 동네와 아주 중한 연을 맺게 된 달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날도 공덕역을 드나들며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윙크 천재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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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itur ad a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