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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 분식] Hot 떡 // ★★★+
    비평/음식 2009. 5. 1. 01:11
    최근 내 카메라의 상태 때문에 꽤나 속상했다. 뭘 찍어도 뿌옇게 나오니.....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어제 렌즈 돌출 부분이 완전히 꺾여져 버렸다. 전원이 켜지지도 않는다. 당분간 사진 업로드는 없을 듯 싶다.

    그전에 며칠 전 들렀던 분식집 하나를 소개한다.

    사실 생긴지 1년은 안된 분식집이고 최근 참살이길을 자주 가질 않아서 들어가보질 못했었지만 늘 겉에서 보고 나름 분위기가 있는 분식집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며칠전에 들어갈 기회를 잡았다.





    요즘 대세에 맞춘, 골재나 자재를 그대로 살린(혹은 그대로 살린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재밌는 것은 이런 인테리어를 분식집에 도입했다는 것. 심심할 수 있는 벽에는 그림, 사진, 스티커 등이 적절하게 붙어 있다. 이런 보기 좋은 인테리어는 먹는 손님 입장에서야 물론 좋은 일이다.

    대학가 음식점 답게 낙서도 많이 있다. 꽤 정겹다.








    솔직히 말하자면 음식의 맛에는 인테리어만큼 크게 독특한 점은 없다. 요즘 워낙 분식집도 맛집이 많이 생겨서...
    그러나 역시 그릇이 나오자마자 맛있게 먹게 된다. 분식의 매력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다는 게 아닐까 싶다. (다소 개인적인 얘기일 듯도 싶다)
    개인적으로는 핫떡은 정말 평범했고(이름대로 일반 떡볶이보다는 좀 맵다), 튀김과 순대가 맛있었음. 제일 맛있는건 오뎅국물이었는데,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종이컵이 아닌 양은 사발에 떠먹는 게 특징이다. 거기다 파와 인스턴트 우동에 들어가는 건조 튀김 조각들 재량껏 얹어 먹으면 된다. 난 그 튀김 조각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후루룩 후루룩 계속 마셔댔다.

    역시 외지인이 일부러 와서 먹기는 좀 아쉬운 곳이지만, 고대생이라든지 고대를 들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핫 떡, 튀김(5개), 순대 모두 2000원. 오뎅 한개 500원. 김밥은 가격을 모르겠다.
    탕수육도 있었는데, 이 음식점의 유일한 세트 메뉴가 탕수육세트인걸 보니 나름 제일 자신있는 메뉴인듯 싶다. 내가 먹어보지 않아서 평가는 나중으로 미뤄둬야겠다. 탕수육 단품은 5500원이고, 메뉴의 모든 것이 다 포함된 탕수육 세트는 10000원.



    안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참살이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왼편에서 발견 가능.

    댓글 2

    • 프로필사진

      안녕하세요 ㅋ고파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아..매운 떡볶이 먹고 싶었는데 군침 꿀꺽 ㅠ

      2009.06.17 13:00
      • 프로필사진

        앗 반갑습니다. 첫번째 고대생 방문자시네요 ㅋㅋ
        시험 끝나면 저도 한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ㅠㅠ

        2009.06.17 18:00 신고
sic itur ad a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