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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phael Saadiq - The Way I See It (2008) // ★★★★+
    비평/음악 2008. 11. 19. 13:50


    Studio album by Raphael Saadiq
    Released September 16, 2008
    Recorded 2008
    Genre Soul, R&B, neo soul
    Label Sony BMG, Columbia Records
    Professional reviews
    Tracks

    Disc 1

    1.

    no lyrics

    2.

    no lyrics

    3.

    no lyrics

    4.

    no lyrics

    5.
    Just One Kiss featuring Joss Stone

    no lyrics

    6.

    no lyrics

    7.

    no lyrics

    8.

    no lyrics

    9.

    no lyrics

    10.

    no lyrics

    11.
    Never Give You Up featuring Stevie Wonder And Cj Hilton

    no lyrics

    12.

    no lyrics

    13.
    Oh Girl featuring Jay-Z (Bonus Track)

    no lyrics


    난 흔히 말하는 '신보'를 제때제때 듣지 못한다.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일단 음악을 들으려면 흔히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명반들을 찾아 듣느라 그렇다. 특히 주로 듣는 흑인음악 쪽은 더하다. 2003년부터 음악을 제대로 듣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그 이전 시대 음악만 죽어라 들어왔다. 그러면 좋은 음악을 듣게 되는건 맞는데, 뭔가 이 시대가 아닌 옛날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올디스가 구디스란 얘기도 있지만 과거를 사느라 현재를 놓치는 기분도 들고. 하지만 그 생각을 하면서도 일단 클래식만 찾게 되는게 습관이다.

    하지만 얼마전 간만에 신보를 선물받게 되었으니 그게 바로 라파엘 사딕의 새 앨범인 The Way I See It. 진작부터 사고 싶었는데 라이센스가 좀 많이 늦었고 수입조차도 잘안되다가 미국 발매 한달이 넘어서야 한국에 풀렸다. 가을도 되고 좀 말랑말랑한 걸 듣고 싶었는데 라파엘 사딕의 신보가 정말 대박이라는 얘기가 여러 사이트에서 조용조용히 (정말 조용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나오는 걸 듣고 한번 들어봐야겠다 싶었었다. 게다가 이쁜 앨범 커버까지. 하양 빨강 검정 다 내가 좋아하는 색임. 깔끔하기까지하다.

    CDP에 넣고는 옳지 싶었다. 진짜 음악이다. 요즘 음악을 듣다보면 들으면서도 음악이 뭔지 자꾸 까먹게 된다. 듣는 사람 잘못이라기보다 요즘 추세가 그렇다. 가요는 특히 더하다. 그래서 이런 앨범을 듣게 되면 잠이 확 깨듯 신선함이 밀려온다.

    라파엘 사딕의 특유의 묘한 보이스에 잘 짜여진 멜로디, 훌륭한 연주가 1번트랙부터 끝까지 꽉 차있다. 앨범 커버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의 사운드는 굉장히 고전적이다. 그래서 더 좋다. 따뜻하다. 그러면서도 멜로디는 60년대엔 태어나지도 않았던 내 가슴에 살랑살랑 파고든다. 이런걸 instant classic이라고 부르면 되겠다.

    사딕이 놀라운 건 보컬 말고도 모든 트랙에서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를 다 자기가 연주했다는 점이다. 프로듀스와 작사는 당연한거고. 말 그대로 원맨쇼 앨범인데 이름값 좀 한다는 프로듀서, 보컬리스트, 편곡자, 작사가들이 떼로 붙어 만든 앨범보다 더 낫다. 리스너들은 그저 찬양해야 한다.

    별 다섯개가 아닌 이유는 단지 내가 지금까지 다른 앨범들 평점을 너무 후하게 준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다. 이젠 좀 짜게 줘보겠음




    추천 트랙 : 전부다. 정말 전부다임. 제일 대중적인 사운드의 곡은 스티비 원더 옹과 CJ Hilton이란 애가 참여한 11번 트랙 Never Give You Up이 아닌가 싶은데. 스티비 옹은 노래가 아닌 하모니카 연주로 참여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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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itur ad a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