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걸려있던 첫화면의 마이클 잭슨이 이 블로그의 끝을 암시한 건 아니었다.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느냐 하면 그건 아닌데, 뭔가를 한다는 게 왠지 좀 귀찮았던 것 같다.
#2
엄청 해이해졌다가 조금이나마 다시 바로잡았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공부의 절대량이 많은 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쓸데 없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덜 쓸데 없는 일들을 하는데 씀으로써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걸 보면 나도 진짜 단순함. 실제로 내가 요즘 뭘 생각하고 사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중학생 시절보다도 수준 낮은 정신적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3
딴 짓 하던 중에 동영상 하나를 봤다.
[The Great Global Warming Swindle]
개인적으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에 대해서 엄청 심각하게 생각하는 편이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봐야하지 않을까 느끼게 만들어주는 다큐멘터리였다.
#4
FC 바르셀로나 트레블 기념 티셔츠가 도착했다. 발송지를 보니 영국 맨체스터다. 가까운 시간 내엔 외국에 나갈 수 있을것 같지 않아서, 포장지 안에 차 있던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 유럽 냄새가 났다.